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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삶은 환영(幻影)이다.
작성자 초의차 (ip:59.5.74.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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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4-02-08 13: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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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96

견성(見性) - 마음을 보다 237.

 

삶은 무엇인가 – 9.

 

삶은 환영(幻影)이다.

 

삶은,

그림자가 없는 환영이다.

 

삶은,

항상 존재하지 않는 현상이다.

 

삶은,

곧 바로 사라지는 현상이다.

 

삶은,

숨 돌릴 틈도 없이 사라진다.

 

삶은,

눈 깜박할 사이에 사라진다.

 

삶은,

뇌에 저장되지 않으면 알 수가 없다.

 

삶은,

순간에 스쳐가는 바람같은 것이다.

 

삶은,

구름처럼 떠돌다 사라진다.

 

삶은,

아무 흔적도 남기지 않고 사라진다.

 

삶은,

허공처럼 텅 비어 있다.

 

삶은,

손에 잡히지도 않는다.

 

삶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

 

삶은,

귀에 들리지도 않는다.

 

삶은,

코로 냄새를 맏을 수도 없다.

 

삶은,

혀로 맛을 볼 수도 없다.

 

삶은,

피부로 아무 감각도 느끼지 못한다.

 

삶은,

폭풍우처럼 한바탕 요란을 피우다 사라진다.

 

삶은,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다.

 

삶은,

한바탕 꿈을 꾸다가 깬 것 같은 것이다.

 

삶은,

눈보라 치는 폭풍(爆風같은 것이다.

 

삶은,

비바람 속을 걷는 나그네 같다.

 

삶은,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슬픈 사슴 같다.

 

삶은,

텅 빈 허공처럼 아쉬움만 남는다.

 

삶은,

죽음의 공포를 생각하지 못하게 한다.

 

삶은,

두려움을 잊고 살아가게 만든다.

 

삶은,

항상 실체처럼 나타났다가 연기처럼 사라진다.

 

삶은,

현실(現實)이면서 허상(虛像)이다.

 

삶은,

실제(實際)하면서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삶은,

변화(變化)와 현상(現狀)만 남긴다.

 

삶은,

존재하면서 사라지는 허상(虛像)이다.

 

삶은,

포기할 수도 없는 환상(幻想)의 늪이다.

 

삶은,

인식(認識)하는 순간만 존재하기 때문이다.


2024년 2월 6일.


고월 용운합장.



견성(見性) - 마음을 보다 236.

 

삶은 무엇인가 – 8.

 

삶은정해진 것이 없다.

 

삶은,

정해 놓은 것이 없다.

 

삶은,

결정된 것이 없다.

 

삶은,

약속된 것도 없다.

 

삶은,

계획된 것도 없다.

 

삶은,

아무 것도 없다.

 

삶은,

그냥 다가오는 것이다.

 

삶은,

언제나 현상과 마주한다.

 

삶은,

현상(現狀)속에서 살아간다.

 

삶은,

주어진 것을 따라가는 것이다.

 

삶은,

변화하는 현상의 추종자이다.

 

삶은,

현상(現狀)에서만 존재한다.

 

삶은,

그 누구의 지시도 없다.

 

삶은,

그냥 다가 왔다가 사라진다.

 

삶은,

그냥 지나가는 것이다.

 

삶은,

살지 않아도 살아진다.

 

삶은,

애 쓰지 않아도 살아진다.

 

삶은,

바람 같은 것이다.

 

삶은,

구름 같은 것이다.

 

삶은,

꾸미지 않아도 좋다.

 

삶은,

원래 자유로운 것이다.

 

삶은,

원래 편안한 것이다.

 

삶은,

원래 행복한 것이다.

 

삶은,

걸림이 없는 것이다.

 

삶은,

제멋대로 살아지는 것이다.

 

삶은,

억지를 부릴 때 힘들어 진다.

 

삶은,

욕심을 부릴 때 힘들어 진다.

 

삶은,

역행(逆行)을 할 때 힘들어 진다.

 

삶은,

순조(順調)로운 것이다.

 

삶은,

대자연과 함께 하는 것이다.

 

삶은,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다.

 

삶은,

더불어 함께 하는 것이다.

 

삶은,

늘 새롭게 하는 것이다.

 

삶은,

창조적으로 살 수가 있다.

 

삶은,

내가 가꾸어 갈 수가 있다.

 

삶은,

나만의 세상을 만들 수 있다.

 

삶은,

하얀 백지와 같다.

 

삶은,

내가 결정할 수가 있다.

 

삶은,

내가 원하는 대로 살 수가 있다.

 

삶은,

아름답게 만들 수가 있다.

 

삶은,

나를 위해서 존재한다.

 

삶은,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이다.

 

삶은,

나만의 세상을 창조하는 것이다.

 

삶은,

늘 천상과 지옥과 함께 공생한다.


삶을,

항상 아름답게 하라.


2024년 2월 4일.


고월 용운합장.





견성(見性) - 마음을 보다 235.

 

삶은 무엇인가 – 7.

 

삶은 오관(五官)의 작용이다.

 

오관은,

피부의,

다섯가지 감각기관이다.

 

눈으로 보고,

귀로 소리를 듣고,

코로 냄새를 맡고,

혀로 맛을 보고,

피부로 감촉을 느끼는 것이다.

 

삶은,

이 다섯가지 감각기관을 통해서,

이 세상의 모든 것을 감지한다.

 

오관은,

내 몸에 붙어있는 감각기관이다.

 

오관은,

내 몸을 떠나서 존재할 수 없다.

 

오관은,

내 몸에서만 작용을 한다.

 

오관은,

나를 위해서만 작용을 한다.

 

오관은,

내 삶을 위해서만 작용을 한다.

 

오관은,

내 생각의 지시를 받는다.

 

오관은,

내 생각이 없으면 작용을 하지 못한다.

 

오관은,

하나씩만 작용을 한다.

 

오관은,

생각이 가는 곳에서만 작용을 한다.

 

생각이,

눈으로 가면 눈만 작용을 한다.

 

생각이,

귀로 가면 귀만 작용을 한다.

 

생각이,

없는 기관은 휴식상태에 머문다.

 

생각은,

한 가지 일만 하기 때문이다.

 

눈으로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본다.

 

눈으로는,

사물에서 반사되는 빛을 본다.

 

눈으로는,

내 몸이 하는 일을 본다.

 

눈으로는,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 본다.

 

눈으로는,

존재하는 모든 사물들을 다 본다.

 

눈으로는,

변화하는 현상을 다 본다.

 

눈으로는,

하늘과 땅,

세상과 사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다 본다.

 

눈으로 본

이 세상의 모든 일 중에,

내가 선택한 것만을 기억하게 된다.

 

귀로는,

이 세상에서 들리는,

모든 소리를 다 듣는다.

 

귀로는,

나와 남의 말소리를 듣는다.

 

귀로는,

사람 소리새 소리,

바람 소리물 소리,

온갖 소리를 다 듣는다.

 

귀로는,

세상의 소리를 듣는다.

 

코로는,

이 세상에서 나는,

모든 냄새를 다 맡는다.

 

코로는,

사람 냄새동물 냄새,

나무 냄새꽃 냄새,

온갖 냄새를 다 맡는다.

 

좋고 나쁜 것을 가리지 않는다.

모두 다 맡는다.

 

좋고 나쁜 것을 가리는 것은,

의식이 판단 한다.

 

혀로는,

내가 먹는 모든 것의 맛을 감지한다.

 

혀로는,

다섯가지 맛를 구분한다.

 

혀로는,

단맛짠맛신맛쓴맛감칠맛이다.

 

혀로는,

다섯가지 맛으로 모든 맛을 감지한다.

 

혀로는,

복합적인 맛도 감지를 한다.

 

맛이 있고 없고는,

의식이 분별한다.

 

몸의 피부로는,

내 몸에 접촉하는 모든 감촉을 감지한다.

 

피부에는,

다섯가지 감촉점이 있다.

 

피부에는,

촉점압점통점냉점온점이 있다.

 

촉점(觸點)에서는,

피부에 접촉해서 느끼는 촉감을 감지한다.

 

압점(壓點)에서는,

피부에 눌리거나 압력이 가해지는 것을 감지한다.

 

통점(痛點)에서는,

피부의 상처에서 나는 통증을 감지한다.

 

냉점(冷點)에서는,

피부가 차가운 느낌을 감지한다.

 

온점(溫點)에서는,

피부가 따뜻한 느낌을 감지한다.

 

오관은,

내 삶을 만드는 기관이다.

 

오관은,

내 몸을 대변하는 기관이다.

 

내 삶은,

오관으로 체험한 정보를

의식이 판단하여 대뇌에 저장한다.

 

이것이 내 삶이다.


2024년 2월 2일.


고월 용운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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