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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1-19 10: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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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성(見性) - 마음을 보다 57. “깨달음이란” 설치지 마라 깨달음이란, 설치는 것이 아니다. 나대지 마라 깨달음이란, 나대는 것이 아니다. 아는 척하지 마라 깨달음이란, 아는 척하는 것이 아니다. 깨친 척하지 마라 깨달음이란, 깨친 척하는 것이 아니다. 인정 받으려 하지 마라 깨달음이란, 인정받는 것이 아니다. 대접 받으려 하지 마라 깨달음이란, 대접받는 것이 아니다. 증명 받으려 하지 마라 깨달음이란, 증명 받는 것이 아니다. 깨달음이란, 인정 받지 않아도 된다. 증명 받지 않아도 된다. 대접 받지 않아도 된다. 깨달음이란, 설치지 않아도 된다. 나서지 않아도 된다. 아는 척하지 않아도 된다. 깨친 척하지 않아도 된다. 깨달음이란, 그냥 아는 것이다. 아는 것 뿐이다. 알기 때문에, 속지 않고, 잘못 되지 않고, 바르게 된다. 깨달음이란, 어리석음을 물리치고, 거짓을 바르게 하고, 무명(無明)을 밝히는 것이다. 깨달음이란, 편안하고, 자유로우며, 행복한 것이다. 깨달음이란, 두려움을 없애고, 불안을 진정시키며, 지혜롭게 해 준다. 깨달음이란, 자신을 이롭게 하고, 남도 이롭게 하며,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것이다. 깨달음이란, 모든 번뇌를 잠재우고, 모든 망상을 제어하며, 모든 괴로움으로부터 해방된다. 깨달음이란, 이와같은 것이다. 다만, 나의 체험을 공유해서, 다른 사람이, 견성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2022년 12월 18일.
고월 용운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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